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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접수 어제 유아체능단 참관수업은 감동이었습니다!
작성자 : 정** | 등록일시 : 2020-01-21 04:12:01
올해 7세가 되는, 현재 튼튼반 아이의 엄마입니다.
지난 달에 이어 어제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되었던 튼튼반 참관수업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뮤직가튼/영어놀이/인라인스케이트, 
생각놀이/수영놀이/튼튼,전래놀이 참관수업을
거뜬히 그리고 멋지게 소화해 낸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닌 평소 아이들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능단 하원 후 아이가 집에서 체능단에서 배운 것들을 
매우 즐거워하면서 엄마에게 보여주며 자랑하기 바빠서 
참관수업의 기대치가 상승했었는데, 
역시 별로 긴장하지도 않고(나름 긴장은 했겠지만) 평소처럼 뚝딱 해내는 걸 보니
1년간의 선생님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하루종일 수업하고도 아이들은 지치지도 않고 활기가 가득했어요.

체능단에 입단한 지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지난 한 해 동안 아이가 정말 많이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제작년까지 다녔던 어린이집이 더할 수 없이 좋은 곳이었기에 고민을 무척 많이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는 곧 체능단에 적응하였고, 이젠 체능단이 더 좋다고 말합니다.

물론 힘든 과정도 있었고 아직도 진행 중이긴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수영인데 호흡법을 많이 어려워했습니다.
그러나 김정아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주셨고 
변세진 선생님도 아이를 유심히 관찰하여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번 수업 때 직접 보니 이제 그 어려움을 극복한 듯 보였습니다.
튼튼반 아이들이 두 분 선생님을 믿고 따르고 아주 좋아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체능단은 체육수업이 많지만 키즈아카데미를 통해 국,영,수,한자 등 학습도 합니다.
초등학생인 오빠와 누가 더 공부 많이 하는지 따져 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하루종일 쉬는 시간(?) 별로 없이 계속 운동하고 공부하느라 지칠 법도 한데
오히려 체능단 문 닫을 때까지 나올 생각을 안 할 때가 많습니다.
6살 아이가 저녁 7시까지 지치지 않고 즐겁게 놀(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최민경 선생님과 박지선 선생님 덕분입니다.
항상 몸으로 같이 놀아주시는 체능단 선생님들께 무한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영어를 즐길 수 있게 해 주신 우세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정말 영어유치원이 아쉽지 않네요.
어떻게 하면 선생님 수업을 잘 활용해 볼 수 있을지 저도 고민해 봅니다.

부모참여수업 때처럼 이번 참관수업도 준비를 무척 많이 해 주셔서 많은 걸 볼 수 있었어요.
인라인 한 아이들이 빙상장에 처음 가서 얼음판 위에 처음 섰는데도 
넘어지지 않고 스케이트 타는 것을 봤을 때도 인라인 효과에 놀라워 했고,
전래놀이 시간에 춤과 노래와 함께 전통악기를 매우 잘 연주를 해서 아주 즐거웠어요.

2월에 있을 스키캠프와 다른 많은 수업이 추가되는 7세 때의 활동도 무척 기대됩니다.

체능단을 이끌어 주시는 단영진 팀장님과 
김혜경 선생님, 그리고 다른 모든 체능단 선생님들
올 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마땅히 쓸 데가 없어 저도 여기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