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김민정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다른 많은 회원분들이 이미 선생님의 열정과 수고를 알고 계시고 민정 선생님을 향한 마음을 이곳에도 많이 남겨주셨지만, 저 역시 그 고마움에 응원을 전하려 글을 남깁니다. 오랜동안 같은 일을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고, 반복되는 업무 등 민원 처리 등을 하시다 보면, 오해가 생기기도, 갈등이 생기고 비난을 받기도 하는 일도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주어진 정확한 업무를 제외하고는 필요한 부분임에도 상처가 되어 더는 나서거나 더 많은 수고로운 일을 하는 것을 꺼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김민정 선생님은 수영 중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이슈들을 특유의 밝음과 에너지와 책임감으로 계속 다루어 주셨던 것 같습니다. 특히, 불편한 이야기들, 미움 받을 수 있는 이야기들 역시 필요하다면 지혜롭고 따뜻하지만, 단호하게 이야기해주셨던 모습을 보며 정말 멋진 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오랜 강습을 받아왔지만 여러 이유로 잊어버리거나 안되고 있는 수영 매너나 안전의 내용들을 계속 반복해서 다루어 주셔서 서로 더욱 배려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또한, 수영을 하면서는 어려운 부분에 대한 필요를 보시고 저희가 어떤 수준의 반이라도 상관없이, 추가적 개입이 필요할 때는 그 부분에 도움이되는 강습을 더해 주시기도 하시고, 상황이 되실때는 물속에 들어가 수강생들의 자세를 자세히 살펴주셨습니다. 그래서, 안되고 있는 자세도 살펴주셔서 우리가 못 보던 부분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자세에 대해서 생각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도움도 주셨습니다. 수영이 빨리 늘지 않을 땐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부분에 다양한 드릴, 턴 등 기술 등을 연습할 수 있게 해주셔서 그 부분도 재밌게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아울러, 몇 년동안 반 변경없이 오랜동안 같은 반에서 수영을 하셨던 분들의 성장을 보시고, 그분들이 더 자극을 받고 수영할 수 있게 다른 반으로의 변경도 계속 살펴주셨습니다. 저는 비록 실력이 안되어 다음 수준의 반으로 갈 수는 없지만, 앞에서 잘 하시는 분들이 다음 단계에서 더 즐겁게 수영하시고, 성장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시는 선생님의 배려가 느껴져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선생님이 다른 반으로 가셨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즐겁게 수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